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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연금 저축과 IRP는 무엇이 다를까?

__W.W 2025. 8. 20. 14:24

 

내 노후 계획을 설립하기 시작했을 때, 곁다리로 조금씩 배우기 시작한 연금저축과 IRP. 나는 아직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은 상태다. 공부하지 않고 곧장 뛰어드는 건 바보같은 짓이라는 걸 잘 알기에 깊게 배우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하지 않겠노라 결정을 미뤄왔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100% 다 안다고는 말할 수 없겠다. 시간을 덜 쓰고, 자동화를 만들어서 내 삶을 알아서 꾸려갈 수 있는 루틴을 만들고자 하여 조금 이르지만 시작을 해보려고 한다.

 

연금저축과 IRP

다양한 펀드와 ETF를 하나의 계좌에서 자유롭게 운영하는 연금 저축과 IRP. 세제 혜택도 받고,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수령하는 안정적인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한 상품이다. 이것은 일반적인 은행사, 보험사, 증권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은행사의 연금 상품은 안정성이 높지만 운용 수익률이 낮으며 거의 예금 상품이라고 보면 되겠다. 보험사는 사실.. 추천하지 않는다. 연금 저축 특성상 '장기 투자'가 가능한 만큼, 셋 중에서 증권사를 택하는 것이 윤택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증권사의 상품을 선택했다.

사실 연금저축과 IRP 둘 중에서 하나만 들어도 괜찮은 노후가 보장될 지도 모른다. 국민연금제도와 함께 개인이 준비하는 연금 저축은 1개 정도면 충분하다고들 여겨지니까. 그래도 나는 두 개를 동시에 준비하기로 했다. 아래는 챗지피티에게 장단점을 나눠달라고 부탁하여 받은 자료이다.

 

🔹 연금저축(연금저축펀드/보험/신탁)

장점

  • 세액공제 혜택: 연간 납입액 최대 400만 원까지 공제(총급여 5,500만 원 이하 근로자는 600만 원 한도).
  • 운용 자유도 높음: 펀드, 보험, 신탁 등 상품 다양. 특히 연금저축펀드는 ETF·펀드 등 투자 선택 가능.
  • 중도 인출 가능: 일부 조건 충족 시 인출 가능 (하지만 세금 불이익 있음).

단점

  • 중도 해지 시 불이익: 기타소득세 16.5% 부과.
  • 운용 성과 따라 차이: 안정적이지 않을 수 있음 (특히 펀드형).

🔹 IRP(개인형 퇴직연금)

장점

  • 세액공제 한도 더 큼: 연금저축+IRP 합산 시 최대 900만 원까지 공제 가능. (연금저축만 하면 400~600만 원이 한도)
  • 퇴직금 합산 가능: 직장에서 받은 퇴직금을 IRP로 이체해 연금으로 수령 가능.
  • 세제 혜택 동일: 연금 수령 시 분리과세 3.3~5.5% 적용.

단점

  • 중도 인출 불가: 원칙적으로 연금 개시 전 인출 제한. (주택 구입, 장기 요양 등 특별 사유만 가능)
  • 상품 선택 제한: 연금저축보다 투자 선택지가 좁음 (안정자산 30% 이상 보유 의무).

🔹 비교 정리

구분연금저축IRP
세액공제 한도 400~600만 원 연금저축 + IRP 합쳐서 900만 원
운용 자유도 높음(펀드·ETF 가능) 제한적(안정자산 비율 필수)
중도 인출 가능(세금 불이익) 불가(특정 사유만 가능)
퇴직금 이체 불가 가능

🔹 추천 전략

  1. 둘 다 활용하는 게 가장 유리
    • 연금저축 먼저 400~600만 원 채우고,
    • 추가로 IRP에 넣어서 총 900만 원 세액공제 받는 게 최적.
      👉 연 소득세 절감액이 크고, 노후 준비에도 안정적.
  2. 운용 성향에 따라 선택
    •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고 싶다 → 연금저축펀드
    • 안정성·퇴직금 연금화 고려한다 → IRP
    • 둘 다 원한다 → 연금저축+IRP 병행

🔹 은행/증권사 추천

  • 은행 IRP/연금저축: 안정성은 좋지만, 운용 수익률이 낮은 편. 그냥 예금처럼 굴리는 느낌.
  • 증권사 연금저축펀드/IRP: ETF, 펀드 투자 가능 → 수익률 기대.

👉 추천:

  • 연금저축펀드: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ETF 라인업 다양, 수수료 낮음)
  • IRP: 은행보다는 증권사 권장 (ETF 투자 가능)

✅ 결론

  • 세액공제 극대화하려면 연금저축펀드 + IRP 병행
  • 투자 성향 따라 다르지만, 증권사 계좌가 장기적으로 유리
  • 만약 투자에 자신 없다면 은행 IRP + 연금저축보험도 무난

 

인터넷이 활성화될 수록 정보의 양이 늘어난다. 키워드 조합을 못하는 편이라면 챗지피티를 이용하는 게 시간을 절약하는 좋은 방법이 된다. 그러나 너무 맹신하지 말 것. 흩어져 있는 정보를 취합해서 요약해달라고 하는 건 이 친구만한 게 없어서 나는 자주 이용하는 편이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나는 챗지피티가 말한 포트폴리오를 쓰기로 맘을 먹었다.

이전부터 나무증권에서 투자를 꾸준히 해오던 참이라, 나무증권에 있는 투자 금액을 연금 저축 계좌와 IRP 계좌로 옮길 수 있는지 확인해보니 NO였다. 아예 계좌를 새로 하나 파는 거라서 계좌간 이동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리하여 이전에 투자하던 건 그대로 투자를 하도록 하고, 연금 저축과 IRP를 새로 들기로 했다.

나는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 29년 5월까지는 소득세 감면이라 소득세도 아주 적게 내고, 연말 정산 때 낸 것만큼 돌려받고 있다. 연금 저축과 IRP의 장점으로 꼽히는 것이 세액 공제라 지금 나에게는 힘들여 큰 금액을 넣고 세액 공제를 받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빠르게 계좌를 개설하고, 적은 금액으로 운용을 해볼까 한다. 

 

 

 

연금 저축과 IRP의 포트폴리오

총 급여 5,500만원 이하일 경우 연금 저축에서 600만원, IRP에서 300만원 세액 공제가 가능하다. 그것을 월 납입액으로 나눈다면 연금 저축은 월 50만원씩, IRP는 월 25만원씩 납입했을 경우에 세액 공제를 한도까지 빨아먹을 수 있는 구조가 된다. 하지만 나는 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고 있으므로 그럴 필요가 없다. 

나는 월 10만원씩 납입하여, 두 계좌를 운용할 생각이다. 앞서 말했듯 소득세 감면 혜택을 이미 받고 있어 세액 공제가 필요 없고 이 계좌를 제외하고도 이미 사고 파는 투자 계좌가 있기 때문이다. 투자금액이 일정한 상황에서 연금과 IRP에 더 큰 힘을 쏟고 싶지 않다. 오래 유지할 수 있게끔 힘들지 않은 금액으로 납입 시기를 당기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 연금저축 10만 원
    • 미국 지수 ETF 40% → 4만 원 → 1주(가격 예시 4만 원 기준)
    • 한국 지수 ETF 20% → 2만 원 → 1주(가격 예시 2만 원 기준)
    • 미국 채권 ETF 15% → 1.5만 원 → 1주(가격 예시 1.5만 원 기준)
    • 해외 금 ETF 10% → 1만 원 → 1주(가격 예시 1만 원 기준)
    • 한국 금 ETF 5% → 0.5만 원 → 1주(가격 예시 0.5만 원 기준)
    • 한국 채권 ETF 10% → 1만 원 → 1주(가격 예시 1만 원 기준)
  • IRP 10만 원
    • 미국 지수 ETF 30% → 3만 원 → 1주
    • 한국 지수 ETF 20% → 2만 원 → 1주
    • 미국 채권 ETF 30% → 3만 원 → 1주
    • 해외 금 ETF 10% → 1만 원 → 1주
    • 한국 채권 ETF 10% → 1만 원 → 1주

 

종목은 금액에 맞는 것으로 자동 매수를 해둘 예정이며, 금액이 변동되었을 경우 포트폴리오를 수정할 생각이 있다. 여기서 빼고 싶은 품목은 한국 지수 ETF다. 최근 3개월 내 수익률이 20-30%까지 오른 걸 보면서 참 위험한 주식이다 싶었다. 그만큼 대한민국이 많이 침체되어 있었고, 이제는 성장을 기대하는 마음에 주가가 올랐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지금 들어가면 물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서 국내 투자는 조금 꺼려진다. 이전 글을 읽었다면 알겠지만, 국내 투자에 소극적으로 변한 데에는 코로나 이전부터 큰 금액이 물려 있다가 안 좋은 시기에 안 좋은 금액으로 손절했기 때문이다. 이유가 있는 태도이니, 국내 주식 시장을 얕보거나 비난한다는 생각을 갖지는 말았으면 한다. 정말 속 쓰린 금액을 잃었다.......... 그로 인해 안정성 높은 투자를 추구하게 되었으니, 큰 돈 주고 경험과 신념을 산 셈이 되었다.

이렇게 서른부터 시작하는 노후 계획의 첫 발, '연금과 IRP'를 위의 내용대로 진행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나무 증권에서 연금 저축 계좌를 개설하고, IRP를 여는 방법이나 좋은 증권사 추천 따위의 정보글도 올려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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